SEO 업체가 보낸 납품물은 보고서에 적힌 순위 숫자보다 세 가지 기준으로 검수해야 합니다. 첫째, 작업이 실제 사이트에 반영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둘째, 콘텐츠의 품질과 권리 관계에 문제가 없는지 봅니다. 셋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상태로 넘어왔는지 점검합니다. 특히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AI SEO) 업체가 생성형 AI로 만든 원고가 포함되어 있다면 사실 확인, 출처 표기, 저작권, 개인정보 노출 여부를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계약 단계에서 정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납품물 검수를 왜 담당자가 직접 해야 합니까?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은 결과가 몇 주에서 몇 달 뒤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월간 보고서만 받아서는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보고서에 "메타 정보 개선 30건"이라고 적혀 있어도 실제 페이지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반영된 뒤 사이트 수정 과정에서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와 콘텐츠의 최종 책임도 운영 주체에게 있습니다. 외부 seo업체가 작성한 문장, 사용한 이미지, 수정한 코드라도 게시된 뒤에는 회사 이름으로 공개됩니다. 따라서 검수는 업체를 의심해서 하는 절차가 아니라 회사 자산을 관리하는 기본 업무로 보아야 합니다. 검수 기준을 문서로 공유해 두면 업체도 납품 형식을 맞추기 쉬워져 양쪽 모두 소통 비용이 줄어듭니다.
기술 작업 납품물은 어떤 순서로 확인합니까?
기술 작업은 눈에 잘 띄지 않아 검수에서 빠지기 쉽습니다. 다음 순서로 점검하면 누락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변경 목록 대조: 업체가 제출한 변경 URL 목록에서 무작위로 일부를 골라 실제 페이지의 제목 태그, 설명 문구, 정규 URL 설정을 확인합니다.
- 색인 상태 확인: 검색엔진이 제공하는 관리 도구에서 수정된 페이지가 색인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지, 의도하지 않게 색인 제외 처리된 페이지는 없는지 봅니다.
- 리디렉션과 오류 점검: URL 구조를 바꿨다면 기존 주소가 새 주소로 올바르게 연결되는지, 존재하지 않는 페이지 오류가 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구조화 데이터 검증: 업체가 구조화 데이터를 추가했다면 검증 도구에서 오류와 경고가 없는지 확인하고 결과 화면을 보관합니다.
- 되돌리기 방법 확보: 수정 전 상태로 복구할 수 있는 백업이나 변경 이력이 함께 제출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이미지 대체 텍스트처럼 검색 최적화와 접근성에 동시에 관련된 항목도 함께 점검합니다. W3C 웹 접근성 원칙은 이미지처럼 텍스트가 아닌 콘텐츠에 대응하는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도록 안내합니다. 키워드만 반복한 대체 텍스트는 접근성 측면에서도 적절하지 않으므로, 이미지 내용을 실제로 설명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AI로 작성된 콘텐츠는 무엇을 더 확인해야 합니까?
생성형 검색 대응을 내세우는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AI SEO) 업체는 원고 작성에 AI 도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성 속도는 빨라지지만 사실과 다른 문장, 출처가 불분명한 수치, 다른 글과 표현이 지나치게 비슷한 문단이 섞일 위험이 있습니다. AI 답변 서비스에서는 근거가 분명한 문장이 인용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부정확한 원고는 노출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브랜드 신뢰도까지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사실 확인 표시: 원고 안의 제도, 기준, 수치마다 근거 자료가 무엇인지 업체가 별도 목록으로 제출하도록 요청합니다.
- 자사 정보 일치: 제품 사양, 가격 정책, 서비스 범위가 현재 회사 정보와 맞는지 담당 부서가 확인합니다.
- 중복 표현 점검: 문장 유사도 검사 도구로 기존 공개 글과 겹치는 문단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질문과 답의 구조: 소제목이 실제 고객 질문을 반영하는지, 첫 문단에서 결론을 바로 제시하는지 봅니다.
- 작성자와 검토자 표기: 누가 쓰고 누가 검토했는지 내부 기록으로 남겨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합니다.
법적·제도적으로 놓치기 쉬운 항목은 무엇입니까?
저작권은 가장 흔하게 문제가 되는 항목입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안내에 따르면 저작권은 저작물을 창작한 순간 자동으로 발생하며, 저작권 표시(©)가 없어도 저작권법으로 보호됩니다. 따라서 업체가 사용한 이미지, 도표, 인용문이 이용 허락을 받은 것인지 확인하고, 이용 조건과 출처 기록을 납품물에 포함하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계약서에는 납품된 원고와 이미지의 권리가 누구에게 귀속되는지도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 신청 양식이나 문의 페이지를 함께 개선했다면 개인정보 처리 절차도 점검 대상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안내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기준에 따르면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는 수집 목적, 수집 항목, 보유·이용 기간 등을 정보주체에게 알려야 합니다. 업체가 입력 항목을 추가하거나 분석 도구를 새로 설치했다면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후기나 추천 형식의 콘텐츠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은 추천이나 보증을 하는 사람과 사업자 사이에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으면 이를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공개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업체가 외부 채널에 후기형 콘텐츠를 배포했다면 이해관계 공개 문구가 적절히 들어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위법 여부 판단은 사안마다 다르므로 필요하면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검수 결과는 어떻게 기록하고 다음 작업에 반영합니까?
검수 결과는 항목별로 통과, 보완 요청, 반려로 나누어 기록하고 다음 달 작업 지시서에 그대로 연결합니다. 아래 표는 납품물 유형별로 확인할 항목과 근거 자료를 정리한 예시입니다.
| 납품물 유형 | 주요 확인 항목 | 요청할 근거 자료 | 판정 기준 |
|---|---|---|---|
| 기술 수정 | 실제 반영 여부, 색인 상태, 오류 증가 여부 | 변경 URL 목록, 수정 전후 화면, 백업 기록 | 표본 페이지 모두 반영되면 통과 |
| 신규 원고 | 사실 정확성, 자사 정보 일치, 중복 표현 | 근거 자료 목록, 유사도 검사 결과 | 근거 없는 수치가 있으면 보완 요청 |
| 이미지·도표 | 이용 허락, 대체 텍스트 적절성 | 출처와 이용 조건 기록 | 권리 확인이 안 되면 반려 |
| 양식·분석 도구 | 수집 항목과 처리방침 일치 | 추가 항목 목록, 설치 도구 목록 | 처리방침 수정 전에는 게시 보류 |
| 월간 보고서 | 지표 정의, 기간 비교 기준 | 원본 데이터 내보내기 파일 | 원본 데이터로 재현되면 통과 |
이 표를 계약 초기에 업체와 공유하면 납품 형식이 일정해지고, 업체를 교체하거나 인하우스로 전환할 때도 기록이 그대로 자산으로 남습니다. seo전문업체를 고를 때는 검수 기준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지, 근거 자료를 투명하게 제공하는지를 선정 기준으로 삼으면 담당자의 검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원본 데이터나 변경 이력 제출을 꺼리는 업체라면 계약 조건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검수는 매달 모든 페이지를 확인해야 합니까?
모든 페이지를 매달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변경 목록에서 일정 비율을 무작위로 골라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된 유형만 전수 점검으로 넓히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AI로 작성한 원고는 검색 노출에 불리한가요?
작성 도구 자체보다 내용의 정확성과 유용성이 더 중요합니다. 사실 확인과 자사 정보 검토를 거쳐 독자의 질문에 분명히 답하는 원고라면 작성 방식만으로 불리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업체가 근거 자료 제출을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계약서에 납품물 범위와 자료 제출 의무가 어떻게 적혀 있는지 확인합니다.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다음 갱신 때 조항을 추가하고, 그때까지는 근거가 확인된 작업만 게시하는 방식으로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